경력 20년 이상의 방송 예능 작가들이 모여 팟캐스트 '예감자들'을 통해 연예계 비하인드를 대거 공개한다. /팟캐스트 '예감자들' 제공

배우 이선균이 예능 작가 출신? 첫 회부터 기대감 상승

[더팩트｜권혁기 기자] 언론인 정영진과 방송인 최욱이 새로운 팟캐스트 '예감자들'을 통해 연예계 비하인드를 대방출한다.

팟캐스트계의 유재석, 박명수로 불리는 정영진과 최욱은 다음 달 1일 0시 본격 예능평론 버라이어티 토크쇼 '정영진, 최욱의 예감자들'를 시작한다. KBS2 '연예가중계'를 10년 이상 이끌었던 이현숙 작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복상수 작가, SBS '주병진쇼' 김경남 작가 등 대한민국 대표 예능작가 세 명과 함께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헤친다.

1회는 이선균 비하인드 스토리. '예정영진 최욱의 예감자들'이 1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팟캐스트 '예감자들' 제공

1회에서는 배우 이선균이 예능 작가 출신이라는 사실부터 짚고 넘어간다. 김경남 작가는 "당시 여자 선배 작가들이 이선균의 잘생긴 외모와 멋진 목소리 때문에 가슴이 떨려서 차마 일을 못 시키겠다는 하소연이 쇄도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이선균은 예능작가 한 달 만에 잘렸다는 후문이다.

앞서 '불금쇼' '고스톱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팟캐스트의 황제 정영진, 최욱, 그리고 예능인보다 더 웃기는 예능작가 셋의 케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균 외에도 현 방송가에서 벌어지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12월 1일 파일럿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큰 웃음으로 찾아올 '정영진 최욱의 예감자들'은 팟빵에 업로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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