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2017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생중계
입력: 2016.11.30 10:08 / 수정: 2016.11.30 10:08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연다. /메가박스 제공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연다. /메가박스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세계 최고의 클래식 공연인 '2017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 1일 생중계한다.

'2017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개최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일가의 서곡, 왈츠, 행진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75년 신년음악회 역사상 최연소 지휘자인 베네수엘라 출신의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적인 교향악단과 오페라 지휘자로서 명성을 얻고 있는 두다멜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음악의 힘에 대한 믿음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유의 열정과 에너지가 더해져 전 세계 많은 이들에게 희망찬 새해 인사를 전한다.

1939년부터 시작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매년 1월 1일 개최하는 신년음악회는 전세계 90개국에 중계돼 5000만 명이 넘는 클래식 팬들이 함께 하는 지구촌 가장 유명한 새해맞이 행사 중 하나다.

메가박스는 2013년 세계 최초로 극장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를 생중계했으며 매년 높은 예매율과 조기 매진을 기록하면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신년음악회는 지점 대부분이 9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보일만큼 인기가 높았다.

'2017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동대문, 이수, 하남스타필드, 킨텍스, 해운대, 대전 등 전국 메가박스 14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상영관에 따라 3~4만 원이며 청소년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티켓 구매와 예매는 다음 달 1일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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