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민송아 "참 감사하고 소중했던 행복한 시간들"
  • 권혁기 기자
  • 입력: 2016.11.25 13:12 / 수정: 2016.11.25 13:12
더욱 열심히 하는 민송아가 될께요. 배우 민송아가 KBS2 여자의 비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민송아 SNS
"더욱 열심히 하는 민송아가 될께요." 배우 민송아가 KBS2 '여자의 비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민송아 SNS

[더팩트|권혁기 기자] '여자의 비밀' 민송아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KBS2 '여자의 비밀'에서 극중 카페 사장 정주리 역으로 출연해 온 민송아는 24일 SNS를 통해 "우리 드라마 이제 내일이면 진짜 종영이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송아는 이어 "반년 동안 정주리로 살았는데 이제 곧 주리와 진짜 이별. 돌이켜보니 2016년 한해 훌륭한 작품에서 참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라고 지난 6개월을 떠올렸다.

특히 송기윤, 최란, 연윤경 등 선배 연기자들에 대해 "많은 선배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들과 유연한 연기로 이끌어주는 점,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그 가르침과 사랑으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 민송아가 되겠습니다"라고 가슴 뭉클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송아는 '여자의 비밀 출연을 통해 오랫 동안 관리해 온 긴머리 헤어스타일에서 보이시한 쇼트컷으로 변신한 바 있다. 극중 유강우(오민석 분)의 대학 동아리 선배로서 오랫동안 강지유(소이현 분)와의 만남을 지켜보며 늘 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씨 착한 정주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바리스타 강지찬(권시현 분)을 짝사랑하는 귀여운 푼수 매력의 변미래(하승리 분)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그린, 정주리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는 무겁고 긴박하게 흐르는 드라마 전개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한편 민송아는 내년 영화 '궁합' '오뉴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