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노사봉 "식욕이 성욕" 출연진 초토화
입력: 2016.11.25 10:03 / 수정: 2016.11.25 10:03

노사봉 어록. 노사봉은 식욕이 곧 성욕이라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노사봉 어록. 노사봉은 식욕이 곧 성욕이라고 말했다.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노사봉, 김건모에 "잘 먹어야 여자 생각도 많이 나"

[더팩트 | 김민지 기자] 노사봉이 식욕이 있어야 성욕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김건모는 혼자 있으면 하루에 만 원 정도를 쓴다며 식사도 잘 챙기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 말을 듣던 노사연 언니 노사봉은 "식사 잘해야 된다. 식욕이 성욕이다. 그래서 장가를 못 간 거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노사봉은 "(잘 먹어야) 그만큼 여자 생각도 나고. 잘 먹는 사람이 성욕도 생겨서 여자도 만나고 보게 되고 결혼하게 되지 않나. 근데 식욕이 없으니까 여자를 안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식욕이 좋은 편이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식욕이 좋다. 너무 좋을 때는 남편이 잠들면 모기를 잡았다. 남편 깨라고. 모기도 없는데 괜히"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진솔한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breeze5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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