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24일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 씨 등에 대한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 공판에 참석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임세준 인턴기자 |
박유천 고소인 A 씨 등, 24일 4차 공판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30)이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 씨 등에 대한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 공판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에서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 심리로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후 무고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여성 A 씨, 그의 사촌 오빠 B 씨, 남자친구 C 씨에 대한 4차 공판이 열린다.
앞서 지난달 13일 열린 공판에서 A 씨 등 피고인 측은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A 씨 변호인은 "A 씨가 박유천과 성관계를 했다는 내용은 강요로 진술한 것"이라며 공갈미수 등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유천,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 사건 발생 술집 마담 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21일 법원에 증인지원 절차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 씨를 무고 혐의로, A 씨, 그의 사촌 오빠 B 씨, 남자친구 C 씨를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월 A 씨를 공갈미수와 무고 혐의로 구속 기소, B 씨와 C 씨는 공갈미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 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