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공연 무대 오르는 가수 임정희. 가수 임정희는 두 차례 연말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스카이엔티 제공 |
'거리의 디바' 임정희, 연말 공연 계획 공개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가수 임정희가 연말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에 나선다.
임정희 소속사 측은 22일 임정희의 연말 공연 계획을 공개했다. 임정희는 이번 연말 더원, 이영현과 한 무대에 오를 것을 예고했다.
임정희는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KBS아레나에서 열리는'더원 앵콜 콘서트 with 임정희'에 게스트로 참여한다. 지난 2012년 MBC '나는 가수다2'에서 가왕 자리에 올랐고, 최근 DMC페스티벌 '나는 가수다-전설의 귀환'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려준 더원과 음악 팬의 마음을 사로잡은 임정희가 어떤 하모니를 만들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다음 무대는 같은 달 24일 오후 5시, 오후 8시 30분 2회에 걸쳐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개최되는 '임정희&이영현 크리스마스 콘서트'다.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을 가진 두 우먼파워 이영현과 임정희의 환상의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임정희 소속사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공연 제의가 많이 왔다"며 "공연장에서 직접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희는 최근 신곡 'I.O.U'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