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 김연우·길, TOP7에 상반되지만 일리 있는 조언
입력: 2016.11.22 12:16 / 수정: 2016.11.22 12:16

슈퍼스타K 2016 TOP7 및 심사위원.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 MCUBE에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net 제공
'슈퍼스타K 2016' TOP7 및 심사위원.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 MCUBE에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Mnet 제공

'슈퍼스타K 2016', 24일 첫 생방송 무대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가수 김연우와 리쌍 길이 TOP7에게 상반된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 MCUBE에서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016' TOP7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생방송을 앞둔 TOP7에게 조언했다.

길은 "제 코가 석 자여서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말은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냥 한 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이 무대가 끝이라는 생각보다는 음악을 하는 한 시간 가운데 있다는 생각으로 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이 무대가 끝나도 다음 무대를 위해 음악을 열심히 하는 뮤지션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신 있는 당부를 했다.

김연우는 "조민욱 군이 사직서 내고 '슈퍼스타K 2016'에 도전한다는 얘기를 듣고 '미쳤구나'했다. 그만큼 사활을 걸었다는 것"이라고 자신과 팀을 이룬 조민욱을 언급했다.

이어 "저는 길 씨와 의견이 조금 다르다. 이 무대가 끝이라고 생각하고 했으면 좋겠다. 조민욱 군에게 TOP4에 못 들어가면 아는 척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몸무게 감량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첫 현장예선을 시작으로 7개월여 간 숨 가쁘게 달려온 '슈퍼스타K 2016'은 단 3번의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다. TOP7은 오는 24일 오후 9시 40분 첫 생방송 무대를 펼친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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