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비하인드] 52세 정원관, 딸 돌잔치 함박웃음…17세 연하 아내와 '깨소금'
입력: 2016.11.21 11:11 / 수정: 2016.11.21 11:11

가수 정원관(가운데)이 첫 딸 아인 양의 돌잔치를 진행했다. /더팩트 독자 제공
가수 정원관(가운데)이 첫 딸 아인 양의 돌잔치를 진행했다. /더팩트 독자 제공

정원관, 늦깎이 아빠의 행복한 미소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저도 이제 공식적으로 딸바보 아빠로 등극했습니다."

그룹 소방관 출신 가수 정원관(52)이 첫 딸 돌잔치를 하고 함박 미소를 지었다. 정원관은 아인 양의 돌잔치(24일)를 나흘 앞당겨 주말인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첫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원관 부부는 이날 잔치에 모인 가족과 친지를 비롯한 지인들은 아인 양의 재롱에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정원관(가운데)이 아내(왼쪽) 옆에서 딸을 안고 인사를 건네고 있다. /더팩트 독자 제공
정원관(가운데)이 아내(왼쪽) 옆에서 딸을 안고 인사를 건네고 있다. /더팩트 독자 제공

정원관은 딸 아이를 안고 행사 내내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었다. 그는 40대 후반 늦깎이 결혼에 성공한 데 이어 아내가 17세 연하 미모의 재원이라는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만인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결혼 2년 만에 득녀 소식으로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그는 돌잔치에서도 완벽한 가정을 이룬 남편이자 아빠로서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회자로 나선 홍록기의 질문에 답하는 목소리에선 들뜬 마음이 묻어나왔고, 아인 양의 울음소리에도 연신 싱글벙글 웃음을 지으며 딸과 아내를 챙기는 면모를 발휘했다.

정원관은 지난 2013년 10월 17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더팩트DB
정원관은 지난 2013년 10월 17세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 /더팩트DB

정원관은 지난 2013년 10월 26일 17세 연하의 아내와 3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그는 지인들의 모임에서 아내를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11월 24일 아인 양을 품에 안았다.

한편 정원관은 지난 1987년 김태형 이상원과 3인조 댄스그룹 소방차를 결성해 '어젯밤 이야기'로 데뷔했다. 데뷔하자마자 가요계 열풍을 일으켰고, 이후 '그녀에게 전해주오', 'G카페'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가수 대열에 올라 KBS 10대 가수상(1988년), MBC 10대 가수상(1989년) 등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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