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시간, '강동원의 그녀' 신은수의 대범함
입력: 2016.11.05 11:12 / 수정: 2016.11.05 11:12
가려진시간, 신작 눈길.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가려진시간 영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신예 신은수도 눈길을 끌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
가려진시간, 신작 '눈길'.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가려진시간 영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신예 신은수도 눈길을 끌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

가려진시간, 하반기 신작 주목

[더팩트 | 오경희 기자] 가려진시간이 2016년 하반기를 달굴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선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이 소개됐다. '가려진 시간'은 강동원 신은수 주연의 작품으로, 공사장 발파사건 이후 사라졌던 성민(강동원 역)이 성인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는 내용을 얘기한다.

'가려진 시간'으로 데뷔하는 15살 신예 신은수는 3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첫 주연을 꿰찼다. 신은수는 엄마를 잃고 '화노도'라는 낯선 섬으로 이사를 온 외로운 소녀 '수린'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신인 신은수에 대해 엄태화 감독은 '영화가 좋다' 방송에서 "300명 가까이 아이들을 만났다. 뭔가 그 안에 대범함 같은 게 숨겨져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호평했다.

ar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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