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혁, '동정 없는 세상' 철없는 10대 연기 '눈도장'
입력: 2016.11.01 07:57 / 수정: 2016.11.01 07:57

배우 김우혁(위)이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에 출연해 인상을 남겼다. /동정 없는 세상 방송 캡처
배우 김우혁(위)이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에 출연해 인상을 남겼다. /'동정 없는 세상' 방송 캡처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김우혁이 KBS 드라마 스페셜 '동정 없는 세상'에서 철없는 10대를 연기했다.

김우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동정 없는 세상'(극본 유정희, 연출 김동휘)에서 이주승, 장유상과 함께 혈기왕성한 10대 3인 중 하나로 분했다.

김우혁이 연기한 경식은 말쑥한 외모와 달리 여자친구 서경(강민아 분)과의 첫날 밤을 꿈꾸는 준호(이주승 분)의 옆에서 경식은 야한 단어를 읊조리거나 생물학 책을 펼쳐보는 짓궂은 장난을 일삼으며 분위기 메이커로 극의 즐거움을 더했다.

'동정 없는 세상'은 혈기왕성한 10대들의 호기심을 유쾌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성장 드라마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박현욱 작가의 등단작인 동명 소설 '동정 없는 세상'을 원작으로 한 1부작 드라마다.

한편 김우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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