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대륙 여신' 홍수아, 2017 S/S 차이나패션위크 진출
입력: 2016.10.29 05:00 / 수정: 2016.10.29 05:00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수아가 2017 S/S 차이나패션위크에 진출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홍수아가 2017 S/S 차이나패션위크에 진출했다.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배우 홍수아가 중국패션위크에서 K-패션을 제대로 홍보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강진주 디자이너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홍수아, 강진주 디자이너와 중국패션위크 접수

'대륙여신' 홍수아가 패션 디자이너로 변신, 강진주 디자이너와 중국패션위크를 접수했다.

홍수아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2017 S/S 차이나 패션위크'에서 강진주 워크웨어(Workwear) 대표 디자이너와 함께한 콜라보 디자인 3종을 선보였다. '쏘리 플라워 다이(Sorry Flower Die)'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 홍수아는 원피스와 블라우스 디자인에 참여했다.

옷 전체에 흩뿌리듯 퍼져있는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을 선보여 패션쇼 당일 홍수아는 중국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강진주 디자이너는 "대륙여신이라 불리는 홍수아의 여성스럽고 화려한 이미지가 이번 시즌 콘셉트에 잘 녹아들 수 있게 디자인했다. 디자인 공개 후, 한국과 중국의 반응이 뜨겁다"라고 밝혔다.

이에 홍수아는 "처음 디자인에 참여한 옷을 입어보니 감회가 남달랐다. 항상 디자인을 해보고 싶었는데 강진주 디자이너의 많은 도움으로 해낼 수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하다. 이번 디자인 참여를 통해 디자이너분들이 다시 한 번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기회가 된다면 디자인 공부를 좀 더 해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수아와 강진주 디자이너의 워크웨어 콜라보레이션은 한국과 중국 등 전 세계로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홍수아가 출연한 중국 영화 '방관자'는 한국과 중국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홍수아는 중국 사극 드라마 '위무삼국'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종석, 대만서 인기 폭발.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W가 방영 중인 대만에서 팬미팅을 연 가운데, 현지 언론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종석, 대만서 인기 폭발'.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W'가 방영 중인 대만에서 팬미팅을 연 가운데, 현지 언론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종석, 대만 유력언론 메인 장식…'W' 효과 톡톡

드라마 'W'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이종석이 대만 현지 유력 방송사와 신문사 메인 뉴스를 일제히 장식했다.

지난 21일 아시아 팬미팅(2016 LEE JONG SUK FANMEETING 'VARIETY') 일환으로 2박 3일간 대만을 방문한 이종석은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팬미팅 기자회견 이후 텔레비전, 신문, 라디오, 잡지, 인터넷 등 매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이종석에 대한 대대적인 보도가 이어졌다.

대만 공중파인 화시TV(華視 CTS)와 중앙사(中央通訊社 CAN NEWS) 등은 뉴스 메인으로 이종석의 기자 회견 현장을 보도했으며 유력지 애플시보(蘋果日報 Apple Daily), 자유시보(自由時報 The Liverty Time), 중국시보(中國時報 China Times), 연합보(聯合新聞網 UDN News) 등 지면 매체와 ET투데이, 시나(新浪 SINA) 등 온라인 매체 총 70여 언론이 이종석의 대만 방문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다. 이같은 이종석에 대한 취재 열기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W' 덕분에 더욱 높았다.

현지 언론은 팬미팅에서 드라마 속 명대사인 "꼭 찾아야 돼.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 것 같으니까"를 대만어 "뤼쒸 와에 쏘씨(你是我的鑰匙, 당신은 나의 키)"로 소화한 이종석의 모습을 취재해 메인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특히 TVBS는 "남한남신(男神) 이종석, 작품 활동으로 흥행 성공, 인기도 유지"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자회견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중화시보는 "대만어로 인사한 이종석! 'W' 드라마 중 수갑키스 씬 잊을 수 없다", 연합보는 "강철 돌풍 예고, 대만에 나타난 강철!"로 표현했다.

한편 이종석은 오는 11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이어간다. 태국 팬미팅은 태국 국왕 서거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다.

그룹 2PM이 일본에서의 99번째와 100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이 일본에서의 99번째와 100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 2PM, 일본 도쿄돔 공연 성료…이틀 공연에 10만명 모집

그룹 2PM이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이틀간 일본 99번째, 100번째 콘서트에 10만여명을 모집했다.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더 투피엠 인 도쿄돔(THE 2PM IN TOKYO DOME)'을 개최한 2PM은 약 10만 관객과 소통했다. 4시간에 걸쳐 이루어진 공연에서 2PM 멤버들은 총 25곡을 열창했다. 그중에서도 16곡은 멤버 자작곡으로 무대를 선보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10월에 발매된 2PM 일본 11집 싱글 'Promise (I'll be)-Japanese ver-'를 포함해 'Heartbeat' 'I'm your man' '하.니.뿐'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Hands up' 등 다양한 구성의 세트리스트와 한층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2PM은 이동무대를 타고다니며 객석의 팬들과 눈을 맞추고,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 관객들과 인사하며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팬들을 위해 영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등 하이앤드 무대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약 100미터 길이의 초대형 돌출무대, 웅장한 라이브 오케스트라 등 감탄을 자아내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고품격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장을 가득메운 팬들은 일제히 포인트 안무를 따라하며 장관을 이루었으며, 여섯 멤버의 컬러 팬라이트로 큰 무지개를 만드는 이벤트까지 준비해 도쿄돔을 감동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번 콘서트는 2013년 '레전드 오브 2PM 인 도쿄돔(LEGEND OF 2PM in TOKYO DOME)' 이후 약 3년 반만의 도쿄돔 공연이다.

한편 2PM은 올해 상반기 일본 아레나투어를 성료하며 5개 도시에서 16만명의 관객을 끌어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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