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상중, 19년 만에 또한번 홍길동과 대면…'역적 홍길동' 출연
입력: 2016.10.25 10:58 / 수정: 2016.10.25 10:58
지난 2011년 영화 북촌방향 시사회 당시 김상중. 배우 김상중이 드라마 역적 홍길동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지난 2011년 영화 '북촌방향' 시사회 당시 김상중. 배우 김상중이 드라마 '역적 홍길동'에 출연한다. /더팩트 DB

배우 지성 물망 올랐던 주인공 홍길동은 미정, 장녹수 역에 이하늬 확정

[더팩트|권혁기 기자] 배우 김상중(51)은 드라마속 홍길동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김상중이 주요 배역 캐스팅으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MBC '역적 홍길동'(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에 최종 낙점됐다.

25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상중은 내년 방송 예정인 '역적 홍길동'에 합류하는 것으로 조율됐다. 홍길동의 아버지 홍판서 역할이다. 그는 지난 1998년 SBS '홍길동'(극본 이한호, 연출 정세호)에서 포도대장 이업 역을 연기한 이후 무려 19년 만에 홍길동 드라마에 또다시 출연하게 됐다.

'역적 홍길동'은 허균(1569~1618)이 지은 고전소설 '홍길동전'과 달리 실존인물 홍길동의 일대기를 소재로, 탐관오리의 입장에서 본 홍길동을 그릴 예정이다.

김상중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MC를 맡아 오고 있다. /SBS 제공
김상중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MC를 맡아 오고 있다. /SBS 제공

1985년 뮤지컬 '포기와 베스'에서 단역을 맡으며 연기에 발을 들인 김상중은 해병대 복무 이후 1990년 연극 '아이 러브 빵'으로 정식 데뷔, 이어 '햄릿'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바 있다.

이듬해 영화 '돈아 돈아 돈아'를 시작으로 '사랑전쟁' '마리아와 여인숙' '아나키스트' '자카르타' '두사부일체' '한반도' '아버지와 마리와 나' '유감스러운 도시' '북촌방향' '우리 선희' 등 필모그래피를 채웠다. 지난 21일에는 네이버 TV캐스트로 공개된 영화 '특근'에서 괴수 잡는 베테랑 요원 정봉 역을 맡아 김강우, 주원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지난해 KBS1 '징비록'에서 류성룡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상중은 2008년 3월 1일부터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MC를, 지난해 9월 10일에는 O tvN '어쩌다 어른' MC를 맡아 진행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지성이 홍길동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최종 고사하고 SBS '피고인'으로 기울어졌다고 알려졌다. 남궁민이 출연 물망에 올라와 있지만 아직 단언하기에는 이르다는 전언이다.

이하늬는 출연 확정이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학 석사를 수료한 이하늬는 '역적 홍길동'에서 장녹수 역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하늬는 제작진에 가야금과 창(唱)도 소화할 수 있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드라마 관계자는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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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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