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허헑'.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이 김흥국으로부터 방송 최대의 혹평을 받았지만, 김민준에 승리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
'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맛보고 "커허헑"
[더팩트|권혁기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이 예능치트키 김흥국의 선택을 받아 김민준에 승리했다.
김풍은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100회 특집 2탄에서 배우 김민준과 함께 가수 김흥국의 냉장고를 맡아 요리에 나섰다. 김흥국은 김민준이 아닌 김풍을 최종 선택, 김풍에게 '20승'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김풍에게 혹평을 했다는 것이다.
김흥국은 김풍의 '깨지겠탕'을 맛본 후 '커허헑' 기침을 한 뒤 "야 김풍, 네가 한 번 먹어봐라"라고 말했다. 또 "김풍한테는 20분 줘야해. 보기만 좋다. 이게 무슨 맛이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중국식 감자채볶음을 먹고난 뒤에는 "감자는 맛이 있으니까. 그냥 해도 되잖아. 식초 뿌렸어? 너나 먹어라"고 '냉장고를 부탁해' 최대, 최고의 혹평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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