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결말.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제공 |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까지 단 2회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종영을 하루 앞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엔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 오후 10시 방송될 '구르미 그린 달빛'은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 과연 조선 청춘 5인, 이영(박보검 분) 홍라온(김유정 분) 김윤성(진영 분) 조하연(채수빈 분) 김병연(곽동연 분) 앞에 꽃길이 놓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 박보검-김유정-곽동연, 자현당 3인방의 운명은?
라온은 지난 16회분에서 아버지 홍경래(정해균 분)의 추국장에 끌려왔다. 김헌(천호진 분)은 영에게 "저하께서 이 자의 여식과 내통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며 "사실이 아니라면, 라온의 목을 베라"고 협박했다.
이때 백운회가 합세했고, 금군과 대치하며 긴장감은 절정에 달했다. 그 순간, 병연은 영의 목에 칼을 겨누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엔딩을 장식했다.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
'구르미 그린 달빛' 종영까지 2회. '구르미 그린 달빛'이 종영까지 2회 남았다.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제공 |
◆ 진영-채수빈, 애틋한 외사랑 콤비의 로맨스는?
라온과 영이 제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고 해도, 계속 직진 중인 윤성과 하연. 지난 16회분에서 윤성은 중전(한수연 분)이 라온의 입궐 소식을 알게 되자 그가 바꿔치기했던 아이를 언급했다.
하연 역시 영이 연모하는 상대가 라온임을 눈치챘음에도 전략적 관계라는 약조대로 내색하지 않았다. 애틋한 윤성-하연의 외사랑에도 꽃길이 펼쳐질지 기대가 더해진다.
관계자는 "지금껏 그래왔듯, 17회에서도 예측 불가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영, 라온, 윤성, 하연, 병연에게 어떤 엔딩이 남아있을지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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