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스타어플] 김래원, 말레이시아도 접수…팬미팅에 5천명 운집
입력: 2016.10.15 05:00 / 수정: 2016.10.15 05:00
배우 김래원이 말레이시아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래원이 말레이시아에서 첫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권혁기 기자] 한 주간 한류 스타들의 행보를 한눈에 살펴보는 '스타 어플'입니다. 이번주에는 배우 김래원이 말레이시아를 접수했다고 합니다. 팬미팅 현장에는 5000여 팬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합니다. 어떤 한류 스타의 소식이 있었는지 <더팩트>가 살펴봤습니다.

◇ 김래원, 말레이시아 팬미팅에 5천명 운집

배우 김래원이 말레이시아를 접수했다. 김래원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빈탕 파빌리온에서 팬미팅을 개최, 5000여 명의 팬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래원을 보기 위해 모인 현지 팬들은 열광적인 호응을 보였다.

올 여름 방송된 SBS '닥터스'를 통해 사랑을 받은 김래원은 오랜만에 돌아온 로맨스 장르에서, 완벽한 캐릭터 해석력과 연기력을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닥터스'의 인기와 함께 김래원의 주가 역시 아시아를 강타했다는 평가다.

'닥터스'는 말레이시아 현지 방송사인 원TV에서는 7월 본방송뿐 아니라 현재 공개되고 있는 재방송까지도, 타 드라마의 8배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국내 방송 중이던 6월에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가장 보고 싶은 드라마' 1위에 '닥터스'가 선정된 바 있다.

팬미팅이 진행되는 곳 밖에서도, 입장하지 못한 팬들이 가득 모여 '닥터스' 속 김래원의 애칭인 '홍홍홍'과 '김래원'을 연호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경호인원만 100여 명이 배치됐으며, 김래원과 스태프들은 현지 경찰의 도움까지 받아 무사히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닥터스' 방영 이후 첫 번째 해외 팬미팅이기도 한 김래원은 말레이시아 방문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현지 관심을 확인한 김래원은 향후 대만, 태국 등 더 많은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레인보우 김재경이 중국 웹예능 TAG화화화대작전 멘토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DSP미디어 제공
레인보우 김재경이 중국 웹예능 'TAG화화화대작전' 멘토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DSP미디어 제공

◇ 레인보우 김재경, 중국 웹예능 'TAG화화화대작전' 멘토로 출격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이 중국 동영상 방송플랫폼 Youku(유쿠)에서 방영중인 신규 예능 프로그램 'TAG화화화대작전' 패션 멘토로 출연한다.

지난 13일 김재경 소속사 DSP미디어 측에 따르면 재경은 최근 중국의 여성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유명게스트와 함께 서울과 동경의 이색 쇼핑 스팟을 탐방하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TAG화화화대작전'에 출연했다. 김재경의 출연분은 각 시즌 8회 분량으로 총 3시즌에 걸쳐 제작된다.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는 유쿠는 중국 내 비디오콘텐츠 공유부문 1위 사이트이며, 방송되는 수 많은 한류 콘텐츠 및 자국 방송 콘텐츠를 보유하고 유통하는 플랫폼으로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채널이다.

김재경은 중국 출연자들과 함께 최근 이태원 모처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남다른 패션 센스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한국의 이색 쇼핑 스팟을 소개했다.

촬영 내내 언어의 장벽을 무색하게 할 만큼 중국 출연자들과 잘 어울리며 즐겁게 촬영에 임한 김재경은 패션브랜드 얼진이나 바비브라운의 새 모델에 발탁되는 등 패션, 뷰티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셀럽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까지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배우 정유미가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일본 덴츠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 일본 활동에 나선다. /스타캠프202 제공
배우 정유미가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일본 덴츠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 일본 활동에 나선다. /스타캠프202 제공

◇ 정유미, 덴츠 뮤직과 손잡고 일본 진출

배우 정유미가 일본 광고, 음악, 엔터테인먼트 종합 에이젼시인 ㈜덴츠뮤직앤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선다.

지난 11일 소속사 스타캠프202에 따르면 정유미는 일본 덴츠 뮤직과 지난 9월말 정식 계약을 맺었다. 소속사 측은 "아직 일본 팬분들께 보여드리지 못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 배우로서는 덴츠 뮤직과 최초 계약이라 더욱 뜻 깊다"라고 밝혔다.

정유미가 일본 소속사로 선택한 덴츠 뮤직은 일본 내 굴지의 토탈엔터테인먼트회사이자 일본 최대의 광고 대행사인 덴츠의 엔터테인먼트섹션으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유능한 아티스트들의 일본 진출과 공연, 팬미팅 등을 도와왔다. 최근 본격적으로 한국 배우들의 일본 진출을 돕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으로 정유미가 계약을 체결해 서로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덴츠 뮤직 관계자는 "일본에서 방영된 드라마에서 보여준 안정된 연기력과 한국 여배우 특유의 미모, 일본에서의 장래성 등을 높게 평가해 전속계약에 이르렀다"라고 정유미와 계약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드라마 '하녀들' '육룡이 나르샤' 등이 최근 일본에서 방송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정유미는 최지우, 이영애, 한효주, 하지원 등에 이어 일본 한류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유미는 현재 매일 오후 8시부터 두 시간 동안 방송되는 MBC FM4U(91.9MHz) '정유미의 FM데이트' DJ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며 청취자들과 유쾌한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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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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