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2016 고객만족도 영화관 부문 4년 연속 1위
입력: 2016.10.12 17:22 / 수정: 2016.10.12 17:22

롯데시네마 고객만족도 1위.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고객만족 영화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롯데시네마 제공
롯데시네마 고객만족도 1위.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가 고객만족 영화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롯데시네마 제공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롯데시네마(대표 차원천)가 2016년 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영화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롯데시네마는 12일 이같이 밝히며 "고객들의 만족과 행복을 최우선가치로 생각하고, 시설과 서비스 품질 측면에서 많은 성장을 이룬 덕분에 4년 연속 KCSI 영화관 부문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대한민국 최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SI는 한국 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수로, 이로써 롯데시네마는 영화관 부문에서 4년 연속, 총 9회를 수상하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이달 기준으로 전국 109개 영화관, 770개 스크린을 보유한 멀티플렉스로, 상영관의 확장 외에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영화의 감동을 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는 다양한 스페셜관의 운영,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 도입, 국내 최초 6P영사기 도입 등 관람환경의 프리미엄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화관 시설 측면에서의 기술적 발전과 동시에 콘텐츠의 다양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16 오페라 인 시네마'라는 브랜드로 세계 최고의 오페라 및 발레 공연 실황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한중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중국영화전용상영관-실크로드씨어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모두 평소 오페라, 발레 공연 또는 중국 영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각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용이하게 하고, 쾌적한 영화관에서 관람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도입한 엘페이(L.Pay)와 스마트오더(Smart Order)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시스템을 운영해 이용의 편의성과 결제 시 시간 단축의 효과를 극대화 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롯데시네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있다. 자폐인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협업 및 맞춤 무료 시사회 진행, 어린 자녀를 돌보느라 영화를 편하게 보기 어려웠던 엄마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엄마랑 아가랑', 친환경 영화관 조성을 위한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 고객들의 안전한 영화 관람을 돕는 '고객동선 안전 캠페인'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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