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양홍석 "YG 나온 이유? 데뷔 기다리기 겁나"
입력: 2016.10.10 17:45 / 수정: 2016.10.10 17:08

그룹 펜타곤 멤버 양홍석. 그는 과거 아이콘 멤버 후보였다. /펜타곤 공식 페이스북
그룹 펜타곤 멤버 양홍석. 그는 과거 아이콘 멤버 후보였다. /펜타곤 공식 페이스북

"나를 위한 회사 찾다가 큐브 만나"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룹 펜타곤 양홍석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나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세빛섬 가빛섬 컨벤션홀에서 열린 그룹 펜타곤 데뷔 쇼케이스에서 양홍석은 새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로 옮긴 후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양홍석은 "YG에서 아이콘 멤버 후보로 '믹스 앤 매치'를 하다가 탈락했다. 이후 YG에 잔류했는데 당시에도 내가 아이돌로 데뷔하기 어린 나이는 아니었다. 그때 위너와 아이콘이 데뷔했다 보니 그다음 데뷔까지 기다리기 겁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그룹 펜타곤. 이들은 10일 미니 1집 펜타곤을 발매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그룹 펜타곤. 이들은 10일 미니 1집 '펜타곤'을 발매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이후 나를 위한 팀을 찾아 여러 회사를 찾다가 큐브를 만났다. 이사님이 기획하고 있는 그룹인 펜타곤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상적인 그룹이어서 여기에 있겠다고 하고 큐브로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펜타곤은 10일 미니 1집 '펜타곤'을 발매라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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