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김혜수·유해진, 결별 꼬리표 대신 왜 '호감 배우'가 됐나
입력: 2016.10.10 17:40 / 수정: 2016.10.10 17:50
김혜수 유해진, 호감 배우라서 가능한 응원. 배우 김혜수(왼쪽)와 유해진이 결별 후에도 여전히 응원을 받고 있다. /CJ E&M 제공
김혜수 유해진, '호감 배우'라서 가능한 응원. 배우 김혜수(왼쪽)와 유해진이 결별 후에도 여전히 응원을 받고 있다. /CJ E&M 제공

김혜수-유해진, 연인에서 동료로 더 멋진 관계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의 특별한 의리가 '멋진 관계'로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 10주년 시상식 'tvN10 어워즈'에서 각각 드라마 '시그널'과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주역으로 참석해 재회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동료이자 지난 2011년 3년 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은 전 연인이다. 이날 김혜수는 유해진에게 먼저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리며 다정하게 인사하고, 유해진 역시 반가운 미소로 돌아보는 장면이 여러 방청객의 눈과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됐다.

또 김혜수가 여자배우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면서 두 번 넘어지자, 테이블에 있던 유해진과 동료들이 도우려는 움직임도 보여 영화 같은 애틋한 장면을 남겼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지난 2011년에도 청룡영화상에서도 진행자와 수상자로 만나 무대 아래에서 가볍게 포옹하는 모습으로 '쿨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김혜수 유해진 재회. 김혜수와 유해진은 2011 청룡영화상에서 재회해 포옹했다. /청룡영화상 중계 방송 캡처
김혜수 유해진 재회. 김혜수와 유해진은 2011 청룡영화상에서 재회해 포옹했다. /청룡영화상 중계 방송 캡처

누리꾼은 결별 후에도 좋은 관계로 지내는 김혜수와 유해진을 보며 "할리우드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예인들에게 흔히 열애 후 결별은 꼬리표처럼 인식되는 것과 달리 유독 김혜수와 유해진을 향하는 시선은 따뜻하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과거 열애를 인정할 때부터 폭발적인 응원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쉽게 접점을 찾을 수 없던 커플이었기에 더욱 놀라게 했고, 화려한 톱스타라는 겉모습과는 달리 소박하고 소탈한 인간미를 지닌 두 사람의 만남은 국민적인 지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 좋은 동료로 남았다. 하지만 현재 김혜수는 여전히 미모는 물론 날이 갈수록 깊어지는 연기력으로 '국민 배우'가 됐고, 유해진도 '연기파 배우'를 넘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그만의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향기로 만인에게 매력을 증명했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5년 전 못지않게, 오히려 그보다 더 큰 응원을 받으며 '호감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조합은 결별이라는 흔적을 떠나 대중의 애정 어린 관심을 받고 있다.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 더팩트 [페이스북 친구맺기] [유튜브 구독하기]
인기기사
SPONSORED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