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별별이슈] '미담 머신' 3대장, 박보검-강하늘-유재석
입력: 2016.10.04 06:30 / 수정: 2016.10.04 06:36

배우 박보검-강하늘-개그맨 유재석. 배우 박보검 강하늘, 개그맨 유재석은 이들 지인 및 대중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더팩트 DB
배우 박보검-강하늘-개그맨 유재석. 배우 박보검 강하늘, 개그맨 유재석은 이들 지인 및 대중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더팩트 DB

박보검-강하늘-유재석, 이들도 흠이 있을까?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들리는 이야기마다 미담이다. 이들을 실제로 만나본 사람들, 이들의 지인들로부터 이들에 대한 미담이 쏟아져 나온다. 바로 배우 박보검 강하늘, 개그맨 유재석의 이야기다.

최근 박보검이 신흥 '미담 머신'으로 떠올랐고, 강하늘은 입소문으로 무성했던 좋은 인간성이 MBC '라디오 스타' 출연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며 '미담 자판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유재석은 '유느님'이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인성으로 연예가의 본보기가 된지 오래다. <더팩트>가 박보검 강하늘 유재석의 미담을 정리했다.

공손히 인사하는 배우 박보검. 배우 박보검은 떠오르는 미담 머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윤호 기자
공손히 인사하는 배우 박보검. 배우 박보검은 떠오르는 '미담 머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박보검, 이어지는 극찬 "1급 청정수" "무결점"

지난해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 '순둥미' 넘치는 바둑기사 최택 캐릭터로 활약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박보검에 대한 미담이 그의 주변 인물들로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다.

대중은 너무나 착한 최택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는 박보검에 '박보검도 최택 처럼 착할까'하는 궁금증을 품었다. '응팔' 신원호 PD는 지난 6월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박보검에 대해 "문자도 정말 어쩜 그렇게 바르게 보내는지, 띄어쓰기도 정확하다. 너무 착해서 재밌다"며 "착한 애들은 더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박보검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정혜성 그리고 박철민과 이준혁은 각각 지난달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과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그를 칭찬했다. 정혜성은 그에 대해 "1급 청정수다. 사람이 너무 맑고 심성이 착하다"고 말했고, 박철민은 "촬영이 없는 날에도 나와서 심부름을 한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으며 이준혁은 "나를 좋아하는 게 아닌가 착각까지 했다. 무결점이다"고 극찬했다.

미담 자판기 배우 강하늘. 배우 강하늘은 지난 2월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미담 자판기 미담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더팩트 DB
'미담 자판기' 배우 강하늘. 배우 강하늘은 지난 2월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미담 자판기' '미담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더팩트 DB

◆ '미담 자판기' 강하늘, 끝없이 쏟아지는 미담

"강하늘이 그렇게 바르대"라는 소문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강하늘에 대한 '좋은' 소문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는 속담이 딱 들어맞는다. 그는 평소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사성이 바르고 자기관리에 철저하며 바른 인성을 지녔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강하늘은 지난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미담 자판기' '미담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끝없이 쏟아지는 그에 대한 미담에 짓궂은 MC들도 두손 두발 다 들었다. 이날 언급된 미담만 해도 산더미다.

이날 방송에서 강하늘에 대한 미담으로 드라마 종영 후 매니저들에게 보너스를 준 일, 사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친절히 대응한 뒤 테이블 위 쓰레기까지 치웠다는 목격담, 결혼을 앞둔 기자의 녹음기에 결혼 축하 음성 메시지를 남긴 일 등이 공개됐다. 이에 MC 규현은 "강하늘은 내 롤모델"이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하늘이라는 이름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칭찬했다.

활짝 웃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은 흠이 없어 대중으로부터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임영무 기자
활짝 웃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은 흠이 없어 대중으로부터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임영무 기자

◆ 유재석, 온 국민 사랑받는 '유느님'

유재석은 진행능력, 습관, 주위 사람들에게 대하는 태도, 자기 관리 등 모든 면에서 흠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안티팬을 찾는 일은 하늘의 별을 따는 일 만큼이나 어렵다. 그는 인기만큼이나 별명도 많이 갖고 있는데, 그 가운데 눈에 띄는 별명은 바로 '유느님(유재석+하느님)'이다.

많은 방송인과 대중이 방송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유재석을 칭찬했다. 지난달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라미란은 "난 유재석처럼은 못 살겠다"며 "미담만 나오고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데 난 욕을 먹고 말지 그런 생활은 못 할 것 같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재석의 선한 행보는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르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일 유재석이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한 사실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일까지의 예능 방송인 1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863만 3100여 개를 분석한 결과다. 이 또한 그에 대한 대중의 평가를 대변한다.

이미 유재석의 별명 '유느님'은 고유명사화 된 지 오래다. '유느님'이라는 단어에 '언젠가 국어사전에까지 실리는 것이 아닐까'하는 농담과 진담이 섞인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joy822@tf.co.kr

[연예팀ㅣ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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