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가수 겸 탤런트에서 배우로. 손흥민과 열애 중인 유소영이 영화 '비스티걸스'에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비스티걸스' 스틸컷 |
텐프로 에이스 유소영과 텐프로 마담 고은아
[더팩트|권혁기 기자] 축구선수 손흥민(24·토트넘 훗스퍼)과 열애 중인 배우 유소영(30·본명 주소영)이 영화 '비스티걸스'를 통해 텐프로 에이스로 변신, 고은아(27·본명 방효진)와 호흡을 맞춘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소영은 최근 '비스티걸스'(감독 신진우, 제작 마고필름) 촬영을 마쳤다. '비스티걸스'는 텐프로 소재의 영화로 유소영은 극 중 텐프로 에이스를 맡았다.
고은아는 텐프로 마담으로 출연한다. 지난 2014년 3월 개봉된 영화 '스케치' 이후 2년 만이다.
2년 만의 컴백 고은아. 배우 고은아는 '비스티걸스'에서 텐프로 마담으로 출연, 유소영과 호흡을 맞췄다. /영화 '비스티걸스' 스틸컷 |
제작사 마고필름 관계자는 "'비스티걸스'는 강남 화류계 텐프로를 주름잡는,여성 호스티스들의 화려한 삶을 적나라하고 자극적으로 보여주며, 실감나는 텐프로 업소의 모습과, 연예기획사대표와 텐프로 마담과의 모종의 거래를 통해 힘없는 신인연기자를 업소에 팔아넘기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등 연예계의 부정적인 모습과 유흥업소 아가씨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리얼하게 담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스티걸스'에는 고은아, 유소영, 김서지가 출연하며, 남자배우로는 이정혁, 신민철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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