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연출 이병헌 감독 "엑소 디오, 눈이 굉장히 맑아 반했다"
입력: 2016.09.19 18:13 / 수정: 2016.09.19 18:13
디오 나오는 작품 모두 봤죠.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이 차기작 웹드라마에 엑소 디오를 캐스팅한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디오 나오는 작품 모두 봤죠.' 영화 '스물' 이병헌 감독이 차기작 웹드라마에 엑소 디오를 캐스팅한 소감을 밝혔다. /더팩트 DB

이병헌 감독 "'카트' 이후 모든 작품 챙겨봐"

[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스물'을 연출 이후 웹드라마를 연출하게된 이병헌(37) 감독이 엑소 디오(23, 본명 도경수)를 캐스팅한 소감을 밝혔다.

이병헌 감독은 19일 오후 <더팩트>에 "디오가 영화 '카트'에 출연했을 당시 너무 반가웠다"면서 "연기까지 잘해서 정말 놀라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병헌 감독은 이어 "SBS '괜찮아, 사랑이야', 영화 '순정' 등 다른 모든 작품들까지 챙겨봤다"며 "실제로 봤을 때 눈이 굉장히 맑고 깊어 완전히 반했다"고 고백했다.

또 이 감독은 "꼭 한 번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빨리 왔다"며 "'스물'보다 밝고 건강한 청춘물이라 디오와 잘 어울릴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고 디오가 주연을 맡은 이번 웹드라마는 열정적인 영화과 학생 환동(도경수 분)에 대한 영화다. 대본은 이미 나온 상태지만 제목은 미정이다.

한편 디오는 지난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같은 해 영화 '카트'로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순정'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촬영 중인 '신과 함께'에서는 원일병 역을 맡았다.

디오는 조정석, 박신혜 유영아와 호흡을 맞춘 영화 '형'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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