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채수빈, 박보검과 첫 만남에 호감 '심쿵'
입력: 2016.09.06 09:21 / 수정: 2016.09.06 09:21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처음 만난 박보검과 채수빈. 박보검은 곤경에 처한 채수빈을 도왔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처음 만난 박보검과 채수빈. 박보검은 곤경에 처한 채수빈을 도왔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채수빈, 박보검과 '러브 라인' 만들까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배우 채수빈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첫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5회에는 조하연(채수빈 분)과 이영(박보검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조하연을 풍등을 사기 위해 아이에게 다가갔으나 이내 돈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 마침 아이와 이야기를 하고 있던 이영은 본인이 풍등을 다 사겠노라 말했고, 이를 자신에게 반했기 때문이라 착각한 조하연은 "그러실 것 까진 없는데"라고 하면서도 기분 좋은 기색을 보였다.

박보검에게 반한 채수빈(맨 아래). 그는 박보검을 향한 호감을 보였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박보검에게 반한 채수빈(맨 아래). 그는 박보검을 향한 호감을 보였다.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그러나 이영이 풍등 파는 아이에게 "소원을 빌고 싶으나 돈이 없는 사람에게 나눠주거라"라고 말한 후 자신이 동정받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조하연은 황당해했지만 곧 미소와 함께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그에게 관심이 생겼음을 암시했다.

조하연은 아름다운 미모를 지닌 명문가 규수로 아무 부족함 없이 자라 밝고 당당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채수빈은 이런 조하연이 이영과 처음 만나 호감을 갖게 되는 과정을 귀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표현해 흥미를 줬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왕세자 이영(박보검 분)과 남장 내시 홍라온(김유정 분)의 예측불허 궁중 위장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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