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로 떠난 김강우. 그는 여행을 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김강우, 그린란드에서 리얼한 '인간 김강우' 보여줘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그린란드로 떠난 김강우가 반전 매력으로 화제다.
3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KBS2 '수상한 휴가'에서 리얼한 그린란드 여행기를 선보인 김강우가 허당기 있는 면모와 천진난만함, 뛰어난 요리 실력 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수상한 휴가'에서 그린란드로 떠난 김강우는 아이스 캠핑을 하면서 저절로 공기가 차는 에어 매트를 힘겹게 입으로 부는가 하면 , 보트의 핸들을 모형으로 착각해 운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얼음동굴을 발견하고 기뻐할 뿐만 아니라 빙하 조각을 낚시하고, 혹등고래를 보기 위해 집중하는 등 소년다운 면모를 보였다.
요리사로 변신한 김강우(오른쪽). 그는 임형준을 위해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외에도 물범 사냥 대회에 함께한 김강우는 '물범 레이더'로 변신해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고, 함께 여행을 떠난 임형준을 위해 직접 '스파게티 요리사'로 나서는 등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반전 매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강우는 현재 셰익스피어의 비극인 '햄릿'을 재해석한 연극 '햄릿-더 플레이'에 출연,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신선한 햄릿의 재해석'이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