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성유리, 강지환 고백 거절 후 오열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성유리가 강지환의 고백을 거절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기탄(강지환 분)이 수연(성유리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기탄의 고백을 받은 수연은 "미안해 기탄아. 난 그동안 건우(박기웅 분) 도움 많이 받았다. 이제 와서 나 행복하자고 건우 배신 못 한다"고 말하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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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탄의 고백을 거절하는 수연.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수연(맨 위)이 기탄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다. /MBC '몬스터' 방송 캡처 |
이어 그는 "변일재(정보석 분) 복수 끝나면 너 다시는 안 볼거다. 나 이제 너 사랑하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선언했다.
이에 기탄은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연은 "미안해 기탄아"라는 사과를 남기고 황급히 자리를 떴다. 혼자 남은 기탄은 눈물을 흘렸고, 근처 벤치 앞에 주저앉은 수연 또한 오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