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출산한 탕웨이, 바람대로 몽골가서 살까?
입력: 2016.08.29 08:22 / 수정: 2016.08.29 08:22

어릴 적 탕웨이 꿈은? 탕웨이는 자신의 꿈에 대해 대학 졸업 후 몽골에 있는 넓은 초원에 가서 3년 동안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네이버 캐스트 화면 캡처
어릴 적 탕웨이 꿈은? 탕웨이는 자신의 꿈에 대해 "대학 졸업 후 몽골에 있는 넓은 초원에 가서 3년 동안 살아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네이버 캐스트 화면 캡처

탕웨이 "아이 태어나면 3년 간 몽골 초원서 살고 싶어"

[더팩트|권혁기 기자] 김태용(46) 감독과 결혼한 세계적인 배우 탕웨이(湯唯, 36)가 지난 25일 딸을 출산한 가운데, 그의 바람대로 몽골에서 3년을 지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탕웨이는 지난 4일 네이버 캐스트에 등록된 모 화장품 브랜드 CF에서 꿈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해당 CF에서는 여러 아이들이 등장해 자신의 꿈을 얘기하고 탕웨이는 "어렸을 때 군인이 되고 싶다고 한 적도 있다"면서 "부모님은 평범한 여자가 되길 바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탕웨이는 "그러다 대학에서 영화연출 프로그램을 들었는데 부모님은 지원해주지 않으셨다"며 "1년을 배웠지만 저는 영화연출과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탕웨이, 딸 출산 후 몽골로 직행? 탕웨이는 과거 한국 화장품 브랜드 CF 촬영 현장에서 아이가 내어나면 같이 몽골 초원에 가서 3년 동안 살 거예요. 물론 제 꿈일 뿐인 거죠라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네이버 캐스트 화면 캡처
탕웨이, 딸 출산 후 몽골로 직행? 탕웨이는 과거 한국 화장품 브랜드 CF 촬영 현장에서 "아이가 내어나면 같이 몽골 초원에 가서 3년 동안 살 거예요. 물론 제 꿈일 뿐인 거죠"라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네이버 캐스트 화면 캡처

그러다 탕웨이는 "아! 꿈이 생각났다.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몽골에 있는 넓은 초원에서 3년 살아보는 게 내 꿈이었다. 그래서 나는 아이가 태어나면 3년 간 몽골에서 살고 싶다. 물론 제 꿈일 뿐"이라며 "아이가 동의해줄 진 잘 모르겠다"고 기쁜듯 웃으며 얘기했다.

끝으로 탕웨이는 "전 그냥 아이가 건강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인성이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탕웨이는 25일 홍콩에서 첫 딸을 출산했다. 탕웨이 딸은 3.41㎏으로 아주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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