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37대 등극…뫼비우스 정체는 이원석
입력: 2016.08.28 18:47 / 수정: 2016.08.28 18:47

다시 쓴 황금가면 에헤라디오. 36대 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37대에도 등극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다시 쓴 황금가면 에헤라디오. 36대 복면가왕 에헤라디오가 37대에도 등극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원없이 노래했다" 소감

[더팩트|권혁기 기자] '복면가왕' 36대 가왕 신명난다 에헤라디오가 37대에도 등극했다.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36대 가왕 에헤라디오는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열창했다. 이날 복면가왕 결정전에는 뫼비우스가 올랐다. 에헤라디오는 59대 40으로 뫼비우스의 도전을 막아냈다.

에헤라디오는 37대 가왕 소감으로 "정말 기쁘고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뫼비우스는 아쉽게도 가왕에 오르지 못한 소감으로 "기분 좋아요"라며 "아쉬운건 아쉬운건데 기분은 좋다. 제가 살면서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경쾌한 밴드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은 "경쾌한 밴드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뫼비우스의 정체는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이었다. 인디 밴드 데이브레이크에서 '들었다 놨다' 등을 부른 이원석은 "데이브레이크가 밝고 경쾌한 밴드인데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나갈 생각에 '복면가왕' 댓글을 살펴봤는데 '이원석은 안된다'는 댓글이 있었다. 이유는 발라드를 못 불러서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이원석은 "아쉽긴 하지만 꿈 속에 있는 것처럼 마음이 붕 떠 있다. 원없이 노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khk0204@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