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디오, 김규태 감독 좋은 분이라고 조언해줘"
입력: 2016.08.24 16:03 / 수정: 2016.08.24 16:03

드라마에 첫 도전한 백현. 그룹 엑소 백현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0황자 왕은을 맡았다. /남용희 인턴기자
드라마에 첫 도전한 백현. 그룹 엑소 백현은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0황자 왕은을 맡았다. /남용희 인턴기자

'달의 연인' 백현 "연기 미숙한 티 덜 날 거라고 확신"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그룹 엑소 백현이 첫 드라마 도전에 디오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백현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로 임피리얼 펠리스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제작발표회에서 엑소 멤버들에 대한 질문에, 김규태 감독의 전작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한 도경수(디오)를 언급했다.

"드라마에 들어가기 전에 디오에게 '어떤 감독님이시냐'고 물어봤다"는 백현은 "디오가 정말 좋은 분이고, 현장에 가면 편안하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지헤라와 백현. 백현(오른쪽)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지헤라와 호흡을 맞춘다. /남윤호 기자
지헤라와 백현. 백현(오른쪽)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지헤라와 호흡을 맞춘다. /남윤호 기자

이어 "촬영장에 와보니 김규태 감독님뿐만 아니라 스태프와 배우 형님, 누님들 모두가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시더라"며 "(내가) 미숙하지만 그런 티가 덜 나지 않을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백현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10황자 황은 역을 맡았다. 천성이 놀기 좋아하고 공부와 무예 어느 쪽에도 관심이 없는 왕규의 외손자로 8황자 가운데 가장 발랄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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