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언론·관객에 호평 세례 '저널리즘의 교과서'
입력: 2016.08.24 10:06 / 수정: 2016.08.24 11:20


저널리즘을 다룬 트루스. 영화 트루스는 24일 개봉됐다. /트루스 포스터
저널리즘을 다룬 '트루스'. 영화 '트루스'는 24일 개봉됐다. /'트루스' 포스터

"'트루스', 저널리즘의 교과서적인 영화"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영화 '트루스'가 국내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24일 개봉된 '트루스'(감독 제임스 밴더빌트)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을 제작하는 메리 메이프스(케이트 블란쳇) 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언론인들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KBS2 '추적 60분' 유재우 PD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태도야말로 진정한 언론인"이라며 호평을 내놓았고, SBS '궁금한 이야기Y' 최복희 PD는 "누군가는 질문을 해야 한다. 같은 언론인으로서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평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트루스. 트루스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제작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트루스 스틸
실화를 바탕으로 한 '트루스'. '트루스'는 CBS 시사고발 프로그램 '60분' 제작팀의 부시 대통령 병역비리 보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트루스' 스틸

최일구 전 앵커는 "보기 드문 뉴스룸 드라마의 역작"이라고 말했으며, MBC 권성민 PD는 "저널리즘을 다룬 영화 가운데 가장 재미있고 현실적인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전문 기자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돌고 있다. 매거진M 장성란 기자는 "우리가 끝내 잊지 말아야 할 것을 되새기는 영화"라고 '트루스'가 전하는 묵직한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맥스무비 박경희 기자는 "100% 탄탄한 스토리와 101% 가공할 만한 케이트 블란첵의 연기였다"고 영화의 완성도를 높게 샀다.

이외에도 시사회로 영화를 미리 접한 관객들의 호평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태, '트루스'는 24일 개봉을 시작으로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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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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