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F2016' 2차 라인업 공개. 이번 라인업에는 안테나 사단과 넬 스윗소로우 쏜애플 등이 이름을 올렸다. /민트페이퍼 제공 |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 2차 라인업 공개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안테나 사단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2016')에 출격한다.
민트페이퍼 관계자는 23일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이하 'GMF2016')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라인업에 따르면 정재형 토이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안테나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은 '헬로 안테나'라는 공연을 연다. 이는 페스티벌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레이블 쇼라 눈길을 끈다. 특히 안테나의 수장 토이 유희열은 'GMF2008'의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이후 오랜만에 GMF 무대에 올라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철저한 준비와 확실한 콘셉트로 남다른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 공연형 대표 아티스트들도 출연을 확정 지었다. 'GMF'에 출연할 때마다 완벽한 연출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국가대표 모던 록밴드 넬, 'GMF' 맞춤형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큰 호응을 얻어온 스윗소로우, 광적인 퍼포먼스의 3부작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쏜애플 등은 전담 엔지니어와 시스템 팀까지 대동해 완벽한 공연을 약속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 개최. 축제는 오는 10월 22~23일 열린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6' 공식 홈페이지 |
또한 최근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해 인기를 증명한 어반자카파와 스탠딩 에그가 올해에도 함께하며, 마이 앤트 메리의 보컬 토마스 쿡은 오랜만에 'GMF'를 통해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원년부터 'GMF'의 역사를 함께 해온 이한철 이지형 등 민트 계열 대표 아티스트들도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김신의가 속한 밴드 몽니를 비롯해 옥상달빛 피터팬컴플렉스 킹스턴루디스카 슈가볼 랄라스윗 등 'GMF'와 인연이 깊은 중견 팀들이 대거 합류했으며, 라이프앤타임 위아더나잇 보이즈인더키친 플링 등 신진 밴드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공개된 데이브레이크 10cm 장기하와얼굴들 정준일 페퍼톤스 노리플라이 자이언티 브로콜리너마저 데파페페 오우양나나(페스티벌 레이디) 등을 포함해 현재까지 공개된 'GMF2016' 라인업은 모두 40팀이다.
한편 'GMF2016' 최종 라인업은 다음 달 12일에 발표되며. 공연은 오는 10월 22~23일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