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시즌15. tvN '막돼먹은 영애씨'가 15번째 시즌을 방송한다. /CJ E&M 제공 |
'막영애' 시즌 15, 하반기 첫 방송 예정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가 1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막돼먹은 영애씨' 측은 18일 "'막영애' 15번째 시즌이 다음 달 5일 첫 방송될 '혼술남녀' 후속으로 하반기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막영애 시즌15' 연출을 맡은 한상재 PD는 "올가을, 영애씨의 스펙터클한 이야기가 화끈하게 펼쳐질 것"이라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 "새 시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캐릭터를 열심히 구상하고 있다. 또한 영애를 사이에 두고 승준과 대적할 강력한 라이벌이 등장해 러브라인에 큰 변화가 있을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시즌15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tvN 채널과 함께 성장한 '막영애'에게도 의미가 깊은 시즌이다. 역대 최고의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막영애'는 대한민국 대표 30대 노처녀 이영애(김현숙 분)를 중심으로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현실을 대변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07년 4월 첫 방송된 이후 최장기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를 잡았다.
'막영애 시즌15'에는 주인공 이영애 역의 김현숙은 물론 김현숙의 남자 이승준(이승준 역), 진상 캐릭터 라미란(라미란 역), 낙원사 악덕 사장 조덕제(조덕제 역)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그 밖에도 윤서현 정지순 스잘 송민형(아버지 이귀현 역), 김정하(어머니 김정하 역), 정다혜(이영채 역) 고세원(김혁규 역)도 출연해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또한 '막영애' 탄생부터 함께한 한설희 작가가 메인작가로 극본을 집필한다. '논스톱'의 백지현 작가,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홍보희 작가, tvN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의 전지현 작가도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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