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촬영 현장. SBS '원티드'에서 배우들이 극 중 현우를 찾기 위한 장면을 위해 모였다. /SBS 제공 |
'원티드' 김아중, 애절한 눈빛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원티드'에서 처절한 아들 찾기가 그려진다.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제작진은 17일 김아중과 지현우 엄태웅 등 등장인물들이 터미널에서 방황하고 있는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모자에 마스크까지 쓰고 얼굴을 가렸고, 지현우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다가 정체불명의 남성과 육탄전까지 벌이고 있다.
제작진은 "현우를 찾기 위해 등장인물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드라마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만큼, 극 중 인물들 역시 극적인 상황에 내몰리게 된다. 마지막까지 시청자가 손에 땀을 쥘 수 있도록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원티드'는 톱여배우 정혜인(김아중 분)의 아들 현우(박민수 분)가 납치되면서 벌어진 사건들을 생방송 리얼리티 쇼로 담은 드라마다. 12회 방송분에서 범인의 정체가 공개된 후에도 현우를 찾기 위한 분투가 계속되고 있다.
과연 현우가 엄마 혜인에게 돌아올 수 있을지, 이날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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