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에헤라디오, 36대 가왕 등극…휘발유는 씨야 김연지
입력: 2016.08.14 19:35 / 수정: 2016.08.14 19:15

가수 김연지의 무대에 복면가왕 여성 패널들이 전부 눈물을 흘렸다.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가수 김연지의 무대에 '복면가왕' 여성 패널들이 전부 눈물을 흘렸다.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김연지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들은 '복면가왕' 여성 패널 전부 눈물

[더팩트|권혁기 기자] '복면가왕' 불광동 휘발유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씨야 출신 김연지가 주인공이었다.

14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6대 가왕전이 펼쳐졌다. 가수 케이윌의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를 부른 가왕 불광동 휘발유는 씨야 김연지였다. 김연지는 가면을 벗으면서부터 울먹였다. 지난 2011년 그룹 해체 이후 활동이 뜸했던 김연지는 "팀 활동을 하면서 정신없이 지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연지는 "해체 이후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며 "잘 지내고 있다라고 스스로 각인했지만 괜찮지가 않았다. 그래서 '복면가왕'에 출연하는 게 좋았다.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울먹울먹 김연지. 가수 김연지는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울먹울먹 김연지. 가수 김연지는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36대 가왕에는 에헤라디오가 등극했다. 에헤라디오는 자신이 가왕에 등극하고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에헤라디오는 "제 무대에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더 멋진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 호돌이는 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 펜싱맨은 방탄소년단 정국이었다. 견우는 록밴드 몽니 보컬 김신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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