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트루스', 저널리즘의 교과서적인 영화"
입력: 2016.08.13 15:34 / 수정: 2016.08.13 15:34


장성란 기자와 최일구 전 앵커. 최일구 전 앵커가 영화 트루스에 대해 언론인이 꼭 봐야할 저널리즘의 교과서라고 표현했다. /라이크 콘텐츠 제공
장성란 기자와 최일구 전 앵커. 최일구 전 앵커가 영화 '트루스'에 대해 "언론인이 꼭 봐야할 저널리즘의 교과서"라고 표현했다. /라이크 콘텐츠 제공

저널리스트의 이야기 '트루스', 오는 25일 개봉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최일구 전 앵커가 언론인으로서 영화 '트루스'를 추천했다.

최일구는 지난 11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매거진M 장성란 기자와 '트루스' 스페셜 릴레이 GV 1탄에 참석했다.

행사 시작에 앞서 최일구는 "영화를 보며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가는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현직 언론인 뿐만 아니라 예비 언론인들도 봐야 할 저널리즘의 교과서적인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평했다.

장성란 기자는 "영화 앞부분은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지만 영화가 실제로 보여주고자 했던 건 그 이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트루스. 영화 트루스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트루스 스틸
저널리스트의 이야기를 담은 '트루스'. 영화 '트루스'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트루스' 스틸

최일구는 이에 크게 공감하며 "메리 메이프스와 댄 래더가 조작 방송에 대한 누명을 벗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질의응답 시간에 최일구는 "기자라면, 언론인이라면 남다른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질문하는 건 참 중요하다. 두려워하지 말고 질문을 계속해서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트루스'는 케이트 블란쳇과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으로 오는 2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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