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배우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원에서 '2016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을 열었다.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
장근석 팬클럽,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개최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장근석(29)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와이트리 컴퍼니는 9일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갤러리 원에서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주최한 '2016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이 펼쳐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열린 이번 사진전에는 시작 전부터 국내외 팬 900여 명이 운집했고, 이틀 동안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팬들이 찍은 사진, 각종 팬아트 등으로 꾸며진 이번 사진전에는 장근석의 지난 1년 동안의 발자취가 모두 담겼다. 특히 드라마 '대박' 섹션에는 팬들이 직접 활을 쏴 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이 쏠렸다. 또 장근석과 팬들이 그동안 어떤 선행을 했는지 되짚어볼 수 있는 '기부' 섹션도 마련됐다.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에 참석한 배우 장근석. '2016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으로 모인 기부금과 입장료 5천여만 원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 |
이날 장근석은 사진전에 참석해 팬들이 찍은 사진을 살펴보고 봉사활동을 한 팬 명단을 보며 박수를 치는 등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장근석은 "지난 1년 동안의 활동과 기억을 떠올려보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 팬들과 함께 만든 사진전이기에 보다 의미가 깊다"며 "제가 없는 곳에서도 봉사활동을 하고 단합하며 좋은 일에 앞장서주신 팬들의 노고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변함없이 이 자리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각국에서 모인 기부금과 입장료 5천여만 원은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