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와 윤시윤. 배우 수애와 윤시윤 측이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에 대해 각각 입장을 밝혔다. /임세준 인턴기자 |
KBS 측 "'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는 긍정 검토, 윤시윤은 공식 제안한 바 없어"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배우 수애와 윤시윤 측이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수애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대본을 받은 지 2주 된 상태이고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반면 윤시윤 소속사 모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안을 받지도 않아서 결정된 바가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KBS 측 역시 "수애는 긍정 검토하고 있으며, 윤시윤은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없다"고 제작진의 입장을 전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호구의 사랑'을 쓴 유현숙 작가가 연재한 웹툰으로,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의 코믹 로맨스다.
'공주의 남자' '조선 총잡이'의 김정민 PD가 연출로, 영화 '썸' '안녕, 형아'를 쓴 김은정 작가가 극본으로 나섰다. 22일 첫 방송될 '구르미 그린 달빛'의 후속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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