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빠른 쾌유를 바란다". 지난 5일 열린 미국 힙합 가수 스눕독의 콘서트에서 펜스가 무너져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욕(미국)=게티이미지 |
스눕독, 펜스 붕괴 사고에 "빠른 쾌유를 위해 기도한다"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미국 힙합 가수 스눕독의 콘서트에서 펜스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5일 오후 10시(현지 시각)께 미국 뉴저지 캠턴 BB&T 파빌리온에서 열린 스눕독 콘서트에서 무대와 스탠딩 관객석을 분리해둔 펜스가 무너져 관객 42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스눕독은 가수 위즈 칼리파와 합동 무대를 펼치고 있었다. 사고 직후 공연은 중단됐다.
CNN 등 미국 방송들은 "펜스가 무너지며 관객들은 2피트(약 0.6m) 아래 콘크리트 보도로 떨어졌고, 부상자들은 대부분 경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부상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스눕독은 사고 직후 트위터에 "내 팬들에게 기도한다. 모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글을 올렸다.
heeeee@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