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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데이 페스티벌' 4차 라인업 공개. 축제에는 인디 뮤지션들이 합류했다.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제공 |
'썸데이 페스티벌' 4차 라인업 공개…다음 달 개최
[더팩트 | 김민지 기자] 인기 인디 뮤지션들이 '썸데이 페스티벌 2016'(이하 '썸데이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썸데이 페스티벌' 측은 지난 1일 공식 SNS에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존에 알려진 바이브 김범수 장범준 장기하와얼굴들 10cm에 대한민국 대표 모던 록밴드 브로콜리너마저와 인기 밴드로 명성이 높은 안녕하신가영이 이름을 올렸다.
인디계의 독보적인 두 아티스트를 추가로 발표한 '썸데이 페스티벌'은 특정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의 본질적 아름다움과 만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장르를 불문한 탄탄하고 균형 잡힌 라인업을 완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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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썸데이 페스티벌' 출연진. 이 행사는 다음 달 3일과 4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제공 |
특히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바이브 김범수 정엽, 트렌디한 아티스트 빈지노 지코 크러쉬 딘이 포함돼 있으며 인디 음악을 넘어 대중을 사로잡은 감성 뮤지션 에피톤프로젝트 정준일 짙은 루시아,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마니아 층을 거느린 장기하와얼굴들 장범준 10cm 악동뮤지션 제이레빗 등이 포함돼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더 높인다.
'썸데이 페스티벌'은 다양성을 갖춘 라인업을 통해 기존에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부터 페스티벌 문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까지 세대와 취향을 뛰어넘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페스티벌은 다음 달 3~4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