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자체 최저시청률 기록. 13회는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KBS2 '뷰티풀 마인드' 방송 화면 캡처 |
'뷰티풀 마인드', 2.8%로 같은 시간대 꼴찌
[더팩트 | 김민지 기자] '뷰티풀 마인드'가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13회는 시청률 2.8%(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2회 시청률보다 1.1%P 떨어진 수치다.
그동안 '뷰티풀 마인드'는 3~4%대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 3위 자리에 머물렀다. 이후 종영을 앞둔 13회가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여전히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종영을 앞둔 '뷰티풀 마인드'. 드라마는 2일 마지막회를 방송한다. /KBS 제공 |
이날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에서는 이영오(장혁 분)가 급성 폐장염에 걸린 계진성(박소담 분)을 살리기 위해 수술대 위에 눕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뷰티풀 마인드'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스'는 시청률 18.5%를 기록했으며 MBC '몬스터'는 10.7%로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