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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 김진선 대표-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 지난달 30일 '마운틴 시네마'가 설치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보광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서 메가박스 김진선 대표(왼쪽)는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으로부터 공식기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메가박스 제공 |
'마운틴 시네마',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 인증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메가박스 '마운틴 시네마'가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메가박스는 1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의 '마운틴 시네마'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야외 영화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공인 인증식은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보광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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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운틴 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 지난달 30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보광휘닉스파크 몽블랑 정상에 설치된 '마운틴 시네마'에 756명의 관객이 모여 영화를 관람했다. /메가박스 제공 |
'마운틴 시네마'는 해발 1,050m 보광휘닉스파크 정상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야외 영화관이다. '마운틴 시네마'는 이번 기록을 바탕으로 세계 기네스북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이날 '마운틴 시네마'에는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 756명 관객이 모였다. 관객들은 잔디밭 위에 매트나 담요 등을 깔고 영화 '국가대표2'를 관람하며 이색 여름휴가를 즐겼다.
'마운틴 시네마'는 오는 14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영화 상영을 진행하며 휘닉스파크 투숙객 외에도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시네마 뮤직존' '시네마 게임존' '시네마 포토존' 등 부대행사는 오는 4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