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문차일드 탈퇴 아냐, 매니저 장난 때문"
입력: 2016.07.27 17:05 / 수정: 2016.07.27 17:05

허정민 과거 고백. 배우 허정민이 문차일드로 활동할 때 겪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bnt 제공
허정민 과거 고백. 배우 허정민이 문차일드로 활동할 때 겪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bnt 제공

'또 오해영' 허정민, 박훈과 다른 성격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허정민이 그룹 문차일드에서 나온 배경을 밝혔다.

허정민은 27일 공개된 bnt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문차일드 탈퇴가 아니다. 매니저가 중간에서 멤버들을 가지고 장난쳤다"며 "그때 매니저를 따라간 멤버가 엠씨더맥스가 됐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사이가 안 좋아서가 아니고 어른들의 장난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가수가 하기 싫었다. 그래서 그 친구들과 잘 헤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최근 tvN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마니아층은 많이 생기겠다는 느낌이 왔다. 시청률은 기대하지 않았다"며 "5회부터 5%가 넘어 편안하게 촬영했고 시청률에 쫓기지 않아 단합이 잘됐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극 중 박훈 캐릭터에 대해 "정반대되는 성격이다. 나는 낯가림이 심하고 내성적"이라며 "연기할 때 상반된 역할을 하는 것이 편하다. 연기에 집중할 수 있다. 그때는 허정민이 아니라 박훈이 연기하는 거니까 욕을 먹어도 박훈이 먹는다"고 말했다.

허정민 결혼 계획. 허정민(사진)은 동료 배우 에릭과 김지석 결혼 후에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bnt 제공
허정민 결혼 계획. 허정민(사진)은 동료 배우 에릭과 김지석 결혼 후에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bnt 제공

또 극 중 파트너 허영지와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드라마도 처음이고 아이돌이라 걱정했다. 나이 차이도 실제 띠동갑이라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라며 "띠동갑을 사귀어 본 적도 없어서 어떻게 사랑해 줘야 하는지 걱정됐다"면서도 "허영지가 먼저 다가와 장난치고 농담하며 나를 이끌어줬다"고 고마워했다.

그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감정 표현에 서툴다. 그런데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하게 되면 내 모든 걸 다 보여준다"며 "처음에 다가가기가 힘들다. 누군가 좋으면 좋다고 말도 못하고 주변인처럼 맴도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혼 생각에 대해 묻자 "에릭 형이 먼저 가면 가겠다. 지석이 형도 가야 하고 나는 제일 나중에 가겠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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