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키도,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
입력: 2016.07.27 11:57 / 수정: 2016.07.27 11:57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이언. 그는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대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아이언. 그는 수차례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아이언, 대마초 수차례 피워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가수 아이언(24·본명 정헌철)과 키도(23·본명 진효상)이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이언과 키도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아이돌 그룹 전 멤버, 가수 지망생, 공연기획가 등 5명도 재판에 넘겨졌다.

아이언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대마초를 수차례 피운 혐의를 받았으며 키도 역시 지난해 10월 태국의 한 레게 바에서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아이언은 케이블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지난해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며, 키도는 아이돌 그룹 탑독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0월 탈퇴했다.

breeze52@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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