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 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한 분이라도 따뜻했다면…"
입력: 2016.07.25 11:04 / 수정: 2016.07.25 11:04

팬들과 호흡하는 백아연. 가수 백아연이 22일부터 3일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소곤소곤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과 호흡하는 백아연. 가수 백아연이 22일부터 3일간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소곤소곤 두 번째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났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아연, 공연형 가수로 진화…총 23곡 열창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가수 백아연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났다.

백아연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소곤소곤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지난해 8월 첫 콘서트 이후 약 1년 만에 연 두 번째 콘서트로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음악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무대를 꾸몄다.

백아연은 회당 약 130분 동안 관객과 호흡했고 청아한 목소리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펼쳤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를 비롯해 최근 발매한 '쏘쏘'와 데뷔곡 '느린 노래' 등 총 23곡을 부르며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백아연의 소곤소곤 두 번째 이야기. 백아연의 콘서트에는 데이식스와 박지민, 버나드박,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백아연의 '소곤소곤 두 번째 이야기'. 백아연의 콘서트에는 데이식스와 박지민, 버나드박, 준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같은 소속사 식구들의 지원사격도 눈길을 끌었다. 첫날에는 데이식스의 영케이와 재가, 둘째 날에는 피프틴앤드 박지민과 버나드박이, 마지막 날에는 2PM의 준케이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백아연은 콘서트를 마치며 "단 한 분이라도 공연이 따뜻했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행복하다. 소곤소곤 백 번째 이야기가 되는 날까지 함께 해달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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