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박혜수, 새내기 험난한 상경기 '공감 캐릭터'

'청춘시대' 박혜수 등장. 배우 박혜수가 JTBC '청춘시대'에서 유은재로 등장했다. /'청춘시대' 방송 캡처

'청춘시대' 박혜수, 디테일한 감정 연기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박혜수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첫 방송부터 디테일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박혜수는 22일 오후 첫 방송된 '청춘시대'에서 상경한 새내기 대학생 유은재로 에피소드를 이끌었다. 은재는 자신이 머물 곳인 셰어하우스를 찾아 외모부터 성격, 이상형 등 전부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과 모여 낯선 생활을 시작했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 은재는 처음 만난 셰어하우스 친구들의 자유분방한 성격과 언행에 쉽사리 적응하기 어려웠다. 스트레스가 쌓여갔지만 성격 탓에 화를 제대로 내보지도 못하고 한숨만 내쉬었다. 대학교 생활도 계속해서 수난을 겪었다.

박혜수 '청춘시대' 출연. 박혜수가 '청춘시대'에서 소심한 성격 은재 역으로 등장했다. /'청춘시대' 방송 캡처

은재는 결국 꽁꽁 숨기고 있던 감정들을 쏟아내며 소심한 줄만 알았던 캐릭터 속 의외의 대범함을 표출하고 '할 말은 하고 살자'고 다짐하며 혹독한 상경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박혜수는 참다 참다가 엉뚱한 곳에서 감정이 격해지고 자괴감에 빠지는 은재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공감을 사는 캐릭터로 몰입도를 높였다.

'청춘시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