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 MBC '아육대'는 매년 명절에 방송되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MBC 제공 |
추석 특집 '아육대' 올해도 이어지나?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MBC 측이 올 추석 '아이돌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MBC 관계자는 20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논의를 나눈 건 맞지만 녹화 일정은 물론, 편성 관련으로 정해진 게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육대'는 매년 추석에 특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올해도 어김없이 제작진이 논의를 하고 있지만, 편성과 녹화에 관련된 사항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설명이다.
'아육대'는 아이돌의 축제의 장. '아육대'에는 매년 수많은 아이돌이 출연해 금메달을 향해 경쟁한다. /MBC 제공 |
'아육대'는 지난 2010년 추석부터 매년 명절에 방송되고 있는 특집 프로그램이다. 수많은 아이돌이 모여 육상경기부터 풋살 수영 양궁 씨름 등으로 대결을 펼치고 메달 수가 많은 팀이 우승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매년 '아육대'를 통해 '체육돌'이 탄생하며 인기를 끌지만 부상도 이어져 아이돌 팬들이 싫어하는 프로그램 1순위로 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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