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소감. 배우 클라라가 공백기를 거친 소감을 말했다. /남용희 인턴기자 |
클라라,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소감
[더팩트 | 김경민 기자] 배우 클라라(30·본명 이성민)가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마친 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서는 마음가짐에 대해 밝혔다.
클라라는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열린 현대미디어 채널 트렌디 새 예능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제작 발표회에 참석해 "그동안 미국에서 영화 촬영하고 중국 홍콩에서 드라마를 촬영했다"며 "주로 해외 활동을 하면서 운동도 하고 이날을 위해 좋은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국내 활동을 시작하기까지 걸린 시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또 앞으로 활동에 대해 "10년 동안 연기를 해온 연기자가 맞지만 작품이 부각되지 않아서 연기자로서 면모도 부각되지 않은 것"이라며 "연기 공부도 열심히 하고 좋은 작품 만나서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
클라라가 진행하는 '멋 좀 아는 언니'는 뷰티, 패션, 다이어트, 레저, 메이크업, 인테리어 등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를 전달하는 정보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새롬, 디자이너 황재근 등이 진행하며, 오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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