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애니스톤, 임신설 공식 대응 "사실 아니다"

저스틴 서룩스(왼쪽)♥제니퍼 애니스톤. 제니퍼 애니스톤이 임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토론토(캐나다)=게티이미지

제니퍼 애니스톤, 임신 루머에 뿔났다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이 임신설에 공식적으로 대응했다.

애니스톤은 13일(현지 시각) 허핑턴 포스트를 통해 "나는 임신하지 않았다"고 성명을 냈다. 끊임없이 불거지던 임신설에 공식적인 입장을 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애니스톤의 임신 루머는 지난해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한 이후 수차례 불거졌다. 애니스톤은 루머가 돌 때마다 무반응으로 일관했고, 그의 측근들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런 가운데 잡지 인 터치는 지난 11일 애니스톤의 비키니 파파라치 사진과 함께 '제니퍼 애니스톤이 47세의 나이에 기적같이 아이를 가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애니스톤은 해당 기사에 공식 대응을 다짐한 것으로 추측된다.

애니스톤은 서룩스와 2010년 영화 '원더러스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오랜 공개연애 끝에 지난해 8월 정식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