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과 악플사이] 에릭·서현진 열애설 부인 "푸켓에서 놀림 받겠네"
입력: 2016.07.09 05:00 / 수정: 2016.07.08 21:09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서현진 에릭 열애설. 배우 서현진(왼쪽)과 가수 겸 배우 에릭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반박했다. /남윤호 기자
서현진 에릭 열애설. 배우 서현진(왼쪽)과 가수 겸 배우 에릭이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반박했다. /남윤호 기자

◆ 에릭-서현진, 드라마 커플이 실제 '열애설'로

현실적인 로맨스와 실제 연인 같은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았던 '또 오해영' 커플 에릭과 서현진이 열애설에 휘말렸습니다. 하지만 열애설이 보도되자마자 양측이 강력하게 부인하면서 일단락됐죠.

에릭 측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더팩트>에 "서현진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서현진과 에릭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난 동료일 뿐"이라고 힘줘 말했는데요.

이날 스포츠조선은 에릭과 서현진이 tvN 드라마 '또 오해영'으로 만나 2개월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낙 작품 속에서 리얼한 로맨스 연기를 펼쳐 애청자 사이에서도 응원과 지지를 받았던 커플이라서, 해프닝으로 끝난 열애설이 아쉬운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누리꾼은 "헐 대박................(hbh9****)" "진짜냐?ㄷㄷㄷㄷㄷㄷ(ilpy****)" "완전 잘 어울리는데(ksy1****)" "진짜면 난 완전 축하다(swee****)" "커플 안 되는 게 더 이상함(inhe****)" "사진 없으면 안 믿음(happ**** )" "난 이 커플 좋다. 서현진 인성 좋다고 소문났던데(miji****)" "진짜 초고속 부인(lhj0****)" "오해영팀 푸켓에서 에릭 서현진 놀리느라 바쁠듯(kyr0****)" 등 반응을 보였네요.

리쌍 건물주는 힘들어. 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이 소유한 건물의 곱창집 우장창창의 강제철거가 7일 진행됐다. /이덕인 기자
리쌍 건물주는 힘들어. 힙합듀오 리쌍(개리, 길)이 소유한 건물의 곱창집 '우장창창'의 강제철거가 7일 진행됐다. /이덕인 기자

◆ 리쌍-우장창창, 건물 퇴거 명령 놓고 '대립'

힙합듀오 리쌍(길, 개리)이 건물 임대를 놓고 임차인과 갈등을 빚고 있는데요. 리쌍 측에서 철거 강제집행에 나서면서 이 논란이 다시금 표면 위로 불거졌습니다.

리쌍 측은 지난 7일 오전 용역 100여 명과 포크레인을 동원해 우장창창 가로수길점 철거 강제집행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장창창 대표 서윤수 씨와 맘편히장사하고픈상인모임(이하 맘상모) 관계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맞섰고, 이날 오후 상생촉구 직접행동 집회과 기자회견까지 가지면서 대립된 의견을 펼쳤습니다.

리쌍은 지난 2012년 서윤수 씨가 가게를 운영하는 건물을 매입한 후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서윤수 씨에게 퇴거명령을 내렸고 지난 5월 30일 계고장 기한이 만료됐는데요. 서윤수 씨는 임차인의 권리를 주장하며 "장사가 잘 되니까 임대료도 올려주겠다고 했지만 퇴거 조치를 받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누리꾼은 "저런 세입자가 언론에 노출되고 철거 진행 못하면 다른 진상 세입자가 100% 생성됨(leej****)" "임대인이 원한 게 5년이었으니 2016년 됐으면 어찌됐든 5년 장사한거니 나가는 게 맞는 거 아닌가(sldk****)" "그만 버티고 법대로 나가세요(rabb****)" "그냥 집행해(cal1****)" "리쌍이 연예인이다보니 이미지가 생명이니까 저 세입자가 그 점을 이용해가지고(happ****)" 등 대체적으로 리쌍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네요.

오종혁 소연 결별. 가수 오종혁(오른쪽)과 소연이 결별했다. /배정한 기자
오종혁 소연 결별. 가수 오종혁(오른쪽)과 소연이 결별했다. /배정한 기자

◆ 오종혁-소연, 연인에서 선후배로

가수 겸 배우 오종혁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소연이 6년 열애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장수 커플로 지지를 얻었던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결별 소식을 알려 안타까운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클릭비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5일 오후 <더팩트>와 통화에서 "오종혁과 소연이 최근 헤어졌다. 사생활이라 자세한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결별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9월 <더팩트> 단독 보도([단독] 오종혁♥소연 1000일째 '열애'…'소문은 사실')로 세간에 열애 사실을 알렸는데요. 당시 두 사람은 이미 3년째 사랑을 키우고 있는 커플로 연인 관계를 인정해 팬들을 놀라게 했죠.

하지만 이제 좋은 선후배로 남게 됐습니다. 누리꾼은 "6년 만에 헤어진 건 좀 안타깝다(gx33****)" "벌써 6년이나?(rktn****)" "6년이나 사귐? 오래 사귀었네(tjdd****)" "역시 남녀 관계는 누구도 모르네..(dnjs****)" "6년이면 이별하고선 둘 중에 누구 하나 더 사랑한 쪽이 오래 아플 듯. 한번에 잊기는 힘들겠다(auuu****)" "오래 사귄다고 다 결혼하는 건 아니지(yozo****)" "와 6년이면 진짜 오래 사귀었네(pier**** )" "6년 동안 한사람만을 바라보고 늘 그 사람 곁을 지켰을거라 생각하니 두 사람 다 괜찮은 사람 같네요(pa53****)"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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