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배유람, 김아중 스토커였다 "누나 사랑하는 거 알잖아"

매니저는 김아중의 스토커? 7일 방송된 SBS '원티드'에서 김아중이 매니저 배유람이 스토커임을 알아챘다. /'원티드' 방송 캡처

'원티드' 김아중, 매니저 스토킹 눈치채고 '충격'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원티드' 김아중의 매니저 배유람이 스토커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 6회에서 정혜인(김아중 분)은 매니저 권경훈(배유람 분)을 수상하게 여기며 그의 방을 뒤졌다.

온방을 뒤지던 정혜인은 서랍장에서 자신의 속옷과 '샤워' '잠자는 혜인' '남편과 싸움'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CD와 외장하드를 발견해 충격에 빠졌다.

이때 권경훈이 정혜인을 발견해 "여기서 뭐 하세요"라고 말을 걸었고, 정혜인은 겁을 먹었다.

권경훈은 "누나, 이건 이해해줘야 한다. 내가 누나 사랑하는 거 알지 않느냐. 내가 곁에 있는 거 좋아했잖아"라며 집착했다. 정혜인은 자신의 손목을 꼭 붙잡은 그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