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박신혜, 김래원 13년만 고백에 '심쿵'…"사귀는 거야?"
입력: 2016.07.05 08:22 / 수정: 2016.07.05 08:22

김래원 고백에 심쿵한 박신혜. 닥터스 박신혜는 김래원의 고백을 받고 흔들리는 눈빛을 어쩌지 못했다. /SBS 닥터스 방송 캡처
김래원 고백에 '심쿵'한 박신혜. '닥터스' 박신혜는 김래원의 고백을 받고 흔들리는 눈빛을 어쩌지 못했다. /SBS '닥터스' 방송 캡처

박신혜 "아직도 제자로 보여요?"

[더팩트|권혁기 기자] '닥터스' 박신혜가 김래원의 고백을 받고 떨리는 심장을 숨기느라 애를 먹었다.

4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는 지홍(김래원 분)의 어시스트로 어려운 뇌동맥류 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혜정(박신혜 분)이 그려졌다. 수술을 마친 혜정에게 사과한 윤도(윤균상 분)가 "홍지홍 교수님의 제자 사랑이 과잉인 것 같다"고 말하자 혜정은 자신이 그에게 못난 자식이기 때문이라며 고등학교 때 퇴학당했었던 과거가 있음을 털어놨다.

지홍은 13년 동안 혜정에 대한 마음을 쌓아만 두고 있었다. 혜정은 자신에게 과감하게 다가서는 지홍에게 "아직도 제자로 보이냐"고 물었고, 지홍은 "13년 전 혜정을 잡았어야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커피까지 쏟을 정도로 당황한 혜정에게 지홍은 "거절하는 거야? 사귀는 거야?"라고 자꾸 보챘고, 혜정은 계속 "아니요"라는 말만 반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때 박신혜는 놀란 마음을 눈빛의 떨림으로 연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닥터스 박신혜, 위기 극복할까? 4일 방송된 닥터스 5회 엔딩에서는 보스에게 원한을 갚기 위해 침입한 남자로 인해 위협받는 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닥터스 방송 캡처
'닥터스' 박신혜, 위기 극복할까? 4일 방송된 '닥터스' 5회 엔딩에서는 보스에게 원한을 갚기 위해 침입한 남자로 인해 위협받는 혜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SBS '닥터스' 방송 캡처

또 방송 말미에는 혜정이 수술한 조직의 보스에게 원한을 가진 침입자가 나타나 다음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박신혜와 김래원의 강력한 케미, 가슴을 파고드는 공감 가는 대사로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닥터스'는 5일 오후 10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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