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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바이 더 씨' 속 안젤리나 졸리(위)와 브래드 피트(아래). 영화 '바이 더 씨'에서 위기를 맞은 부부를 연기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실제로 위기를 맞았다는 보도가 나왔다./영화 '바이 더 씨' 스틸 |
브란젤리나 커플, '아버지의 날' 따로 보내
[더팩트ㅣ강수지 인턴기자] 배우 브래드 피트(52)와 안젤리나 졸리(41)의 불화설이 대두됐다.
국외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29일(이하 현지시각) 브래드 피트가 지난 19일이었던 '아버지의 날'을 안젤리나 졸리와 자녀들 없이 홀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프랑스에서 열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참석했고 그의 가족은 미국에 있었는데, 안젤리나 졸리가 그와 이혼을 하고 싶어 해서 의도적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타 매거진 보도를 인용하며 "안젤리나 졸리는 이미 이혼할 준비가 돼 있다. 그는 현재 생활에 신물이 나 있으며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젤리나 졸리가 지난 21일 급히 LA에 이혼변호사를 찾아갔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5년 교제를 시작했으며, 봉사, 기부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쳐 많은 이들이 선망했다. 오랜 교제 후 2014년 결혼에 골인했고, 현재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